여호수아 21:1-19
가나안 땅의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들이 나누어준 성읍과 목초지를 받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한 것이다. 이 명령에 각 지파들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땅, 기업의 일부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다. 이 의미는 내가 힘써 싸워 얻은 것들이지만 이것 조차도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갈렙도 황무지와 같은 땅을 목숨걸고 얻어낸 것이지만 도피성 히브론과 그 목초지를 내 놓았다. 내게 있는 것을 내 놓고 나눔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는 것이고 명령일 것이다.
내게 주신 것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것도 여호와시니 내가 찬양하리로다 라고 말한 욥의 고백이 내게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능히 나누어야 할 때 기쁨으로 나누고 돌보아야 할 때 함께 아파하며 돌볼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닮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