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여호수아 22:1-9
1. 가나안 정복이 마무리되고 여호수아는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그들의 공로를 칭찬하며, 이제 돌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기라고(3) 축복하고 그들을 돌려보낸다. 가족과 가축을 남겨두고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섰고 나머지 지파들이 안식된 후에야 이제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가는 저들의 모습이 진정 귀하다. 나라면 그럴수 있을까… ‘삶이 나아지면 시간이 허락되면 기회가 되면 이라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습니까? 그의 안식이 내안식이라고 고백할 수 있을때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는 도움말이 뜨금하게 다가온다. 내가 쉽게 하는 변명 핑계들이 아닌가. 기회는 평생 오지않음을 기억하고 미루지말고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여호수아는 므낫세 반 지파에게 전리품을 나눌것을 권면한다. 앞장서서 싸운 군인들만 아니라 뒤에서 인내로 후원한 회중 곧 아내 어린 자녀들 노인들도 승리의 기쁨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 나눔은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한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수고를 인정받기보다 그 수고를 통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성숙함입니다/는 해설이 너무 와닿는 오늘이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감사.. 그 마음을 나눌수록 더 풍성해짐을 보게 하신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그 누구에게 칭찬받으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아시니 하는 마음으로 행하기를.. 그런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함께 동역함으로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나누고 누리며 승리의 기쁨에 모두 동참하고 공유해가는 공동체 되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온 맘으로 주를 예배하고 최선을 다해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