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10-20
길르앗으로 돌아가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자손들이 이스라엘에 속한 요단 강가에 큰 제단을 쌓았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이 우상숭배를 위한 제단으로 생각하고 싸우려 가려 했다. 브올에서 모압 여인들과 우상숭배 하고 큰 징계를 받았고 또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훔쳐 온가족을 멸하셨던 일 들을 기억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쟁 전에 우선 제사장의 아들 비느하스와 각 지파의 지도자들을 파견하여 진실을 알려는 신중한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들의 소유지가 깨끗하지 않으면 우리의 소유지를 나누어 가지라는 관대한 해결책을 권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라고 권했는데 이렇게 쉽게 거역할 수 있었을까 라고 분노했을 수도 있었지만 형제 지파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대한 모습이다. 정죄보다 관대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신다. 이 뜻을 받들어 공동체안에 있는 이웃과 형제를 진정한 사랑으로 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