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21-34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자신들이 제단을 쌓은 것에 대한 해명을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도 아니며 오직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과 사는 이스라엘이 하나임을 증명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해명을 듣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즐거워 했다. 도움말에 '내가 틀렸음이 드러나도 형제 자매의 믿음이 건강하다는 것을 기뻐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내가 오해를 했기에 망신을 당해도 상대방이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난다면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사랑' 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어떨까를 생각해 봤는데... 나는 기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좀 부끄러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나도 기뻐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고, 기다려 주고 기도해 주는 넓은 마음과 지혜로운 언어를 나에게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