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여호수아 24:1-18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과 장로들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 모아 그들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회고하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세심한 계획과 인도하심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여호수아… 그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덤덤하게 그러나 감사와 은혜로 지난날을 돌아보고 회고하며 이렇게 나와 또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리라 결단하고 고백하는 리더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몇마디 말 장황한 연설이 아니라 걸어온 삶으로 보여주는 하나님의 은혜가 진정 빛이 나고 여호수아 뿐 아니라 그가 섬기는 하나님까지 빛나게 한다. ‘믿음의 여정은 내 수고가 아닌 하나님의 수고를 기억하는 자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믿음은 하나님을 기억하려는 결심에서 더욱 선명해지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고백에서 새로워집니다’/는 도움말이 와닿는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정하며 살기 원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지나온 모든 길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제가 지쳐 꼼짝 못 할때에는 한 발 앞서 손내밀어 주시고 제가 너무 성급하게 밀어붙이려 할때에는 뒤에서 받쳐주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루하루를 살겠습니다 주님. 또다시 수없이 넘어지고 흔들리겠지만 그러면서 더 뿌리가 하나님께로 깊이 견고하게 자리잡아 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길것입니다! 우리를 이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여호와만을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