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5 토,
누가복음 1:1-25

사가랴는 하나님을 믿는 의인으로 늘 간구하던 자였다. 그렇게 간구하던 자에게 천사가 나타나 아들이 생길것이라 하자 믿지 못한다. 시대적 배경, 문화 그리고 상식 등등이 내 안에서 하나님을 얼마나 제한시키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내안에 불신이 없기를 바라고 기대함으로 기도하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믿지못하는 마음, 상식으로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런것을 뛰어넘는 경험을 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러고 있다. 근데 믿음이 없어도 어쨌는 붙어있고 기도하고 애쓰는 자에게 하나님은 다가오셔서 말씀하시고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하신다. 믿음이 많아서 적어서도 아니고 뛰어나서는 더더욱 아니다. 그냥 하나님이 일하실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하나님을 더 알고 예수님을 날마다 조금 더 닮아가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