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누가복음 1:1-25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누가는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펴 예수님의 관한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사실과 정확한 날짜 세세한 부분들을 중요시하는 누가는 그때 MBTI가 있었다면 ISTJ 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성경을 기록할때에 하나님이 말씀 하시거나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져 있던 경우와는 다르게 누가는 여러 이야기들을 내력들을 수집하고 조사하여 순서에 맞게 배열 하였다. 누가복음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계시를 받아 적었다’는 말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못해도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묵상하고 곱씹고 나누는 일상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매일 들려지고 있습니다‘/는 도움말이 큰 도전이 된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에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간다. 내가 하나님 음성을 듣지 못했다해도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하여 내가 수집하고 기억하고 기록한 것이 누가의 누가복음이 되었음이 참 매력적이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만의 장점을 살려 나와 하나님과의 이야기들을 하루하루 일상속에 그려가고 기록해가며,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들려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누가복음을 묵상하며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