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15-38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혹시 그리스도인가 생각하지만, 요한은 단호하게 '아니다' 라고 대답하며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한다.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리스도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며, 자신은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 분이라고 소개한다. 사람들이 나를 칭찬할 때 그 소리에 편승하여 은근히 나를 높이고, 경쟁자를 깎아 내리려고 하는 마음이 있을 법도 한데, 요한은 주신 사명을 확실히 알았다.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고 흔들리는 것은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천국은 왕의 낮아짐과 겸손을 통해 시작되었고 여전이 이 원리로만 확장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면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 과정을 넘어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사명을 깨닫게 되고, 예수를 닮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한 믿음으로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명을 향해 전진하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