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1-17
한 백부장은 사랑하는 종이 죽게 되자 예수님을 찾는다.
어떤 종이였기에 주인에게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구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 기울리는 걸까? 남편은 여자였나보지! 라고 농담석인 말을 했지만 남자다. 그는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 종, 맡은 직분을 잘 김당한 종이였을 것이다.
백부장 또한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이 종을 치유해 주실 거라는 확신이 100%였나보다.
집에 오시는 수고없이 있는 곳에서 말씀만으로도 사랑하는 종이 나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말씀하시옵소서. 라고 한다. 결과는 그의 믿음대로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백부장이 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처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그렇겠구나! 나는 백부장의 종처럼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데도 나를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
나도 백부장의 종처럼 사랑받을 만한 자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리만 누리려고 하고 자녀로서 의무는 하지 않고 지내며 살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고
나보다 남을 더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