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1-15
누가는 예수님을 섬긴 여인들의 이름과 지위를 기록했다.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막달라 마리아, 헤롯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잔나와 많은 다른 여자들이 자기들이 가진 대로 예수님을 섬겼다. 예수님은 성별과 사회 지위를 가르지 않고 은혜를 베푸셨던 것을 볼 수 있다. 비유로 무리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예수님을 믿고 따를 의도가 없는 사람들은 그저 호기심으로 구경하다 말것이다. 네가지 밭의 비유로 전하는 복음이 오직 4분의 1 이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듣고 지켜서 인내로 백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다.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과 태도와 행실을 알려주신다. 마귀가 믿지 못하게 하고 잠깐 지식으로 믿다가 떨어져 나가고 세상 향략을 취하려고 떨어져 나가는 그 무리들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전해주신 말씀이다. 나도 그렇게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요 6:44)"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소망과 사랑으로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