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16-25
도움말에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만큼 믿음도 커질 것입니다'라는 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예수님을 깊이 알고 경험하기 원한다. 마음은 늘 그렇다고 말하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아직도 성령의 인도보다 나의 감정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부끄럽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건너 가고자 한 '호수 저편'은 이방인의 땅이고 풍랑이 이는 호수를 건너가야 하지만, 가셔야 할 이유가 있으셨다. 그 이유는 몰랐지만 예수님을 따라갔던 제자들은 배 안에서 풍랑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본다. 내 앞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연약한 믿음의 소유자이지만, 주님과 동행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을 믿는다. '지금 내가 직면한 문제 속에서 불안해 하고 한숨 짓기보다 주님의 능력을 새롭게 경험하고 내 믿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라는 글에 아멘이다.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제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