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26-39

주님은 이방인의 땅 거라사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 주신다.  그의 고통이 얼마나 심하고 그가 얼마나 외로웠을지는 예수님이 너무나 잘 아시기에 그에게 긍휼과 자비하심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에게 가셨다. 그 안에 있는 군대라는 귀신들을 돼지떼에게 보내 몰살시킴으로 그를 정상인으로 되돌려 놓으셨다. 

예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늘 향하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라면 동물이든 물질이든 그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어제 두분을 이야기를 들었다.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아파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슴이 메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정상일까? 주님은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마음이시고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동네 사람들도 예수님을 두려워하지만 물질의 손실 때문에  

거룩한 두려움을 갖기를 포기한다.  나는 나의 우선 순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며 시간과 마음을 투자하는가 뒤돌아본다. 

주님은 따라 오려고 하는 그 사람에게 사명을  주신다.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다른 이에게  말하라. 그는 두렵고 떨릴 것이다. 늘 혼자였던 그 였기에 사람 앞에 선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그는 온 성내에 전파하였다. 이것이 곧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경험하는 것이고 이것들을 널리 전파하는 사명.  증인으로의 삶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저도 하나님이 보내신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고 순종하며 주님의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