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18-27
베드로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무리들은 그가 세례요한, 엘리야, 아니면 모세나 예레미야 같은 옛 선지자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닐텐데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을 믿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예수님이 메시아 인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각자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메시야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앞으로 십자가에서 받을 고난과 죽음과 삼일만의 부활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셨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는데 나를 부인하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지... 자아를 죽이고 순종하는 삶으로 예수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다시 오실 그날에 부끄러움 없이 설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