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37-50
변화산에서 내려오시자 귀신들린 외아들을 고쳐달라고 큰 무리중에서 한사람이 예수님께 소리 질러 구했다. 제자들에게 구했지만 능히 못했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제자들의 불신을 탄식하셨다. 예수님이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시자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놀랍게 여겼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믿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세상적으로 신기하게 느끼는 놀라움이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두번째로 다가올 자기의 고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 뜻을 묻지 않았다. 그대신 자기들 중에 누가 크냐는 논쟁을 사작했다. 정말 인간적이다. 예수님께 다가올 두려운 일을 생각하기보다 당장에 자기들의 지위를 결정하는 욕심이 더 중요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곁에 세우시고 너희 중에 가장 작은자가 큰자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가장 낮은 종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제일 큰 자 라는 것은 제자들이 생각하는 위대함이 아닌것을 깨닫게 하신다. 나를 높이려고 헀던 제자들 같이 살지 말자. 나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영광돌리는 것 임을 항상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