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1-24

예수님은 칠십인을 세우사 각 동네와 지역으로 둘씩 보내신다. 그들을 보내시며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 같다'고 밀씀하신다. 모든 사람이 복음을 환영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계셨고,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을 것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복음 전도는 내 힘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의지해야 한다. 내 힘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전대, 배낭, 신발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만 의지'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환대하는 집에 들어가면 먼저 평안을 구하고, 주는 것을 먹으며 그곳에서 병자를 고치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고 선포하라고 하신다. 이러한 것을 경험한 제자들이 돌아와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고 기뻐하며 보고한다. 예수님은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도움말에 '내가 천국 백성으로 순종하는 모든 삶이 사탄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기적입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순종하지 못하고 변화되지 못하면서 기적만을 바라보는 것은 오히려 사탄의 조롱거리가 될 뿐이다. 내가 먼저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순종의 삶을 살면, 사탄이 쫓겨 나가는 것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기도할 때 깨달음을 주시고, 말씀하실 때 순종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