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5 월,
누가복음 10:1-24
칠십인의 제자를 보내시며 주인에게 청하여 일꾼을 보내주소서 라고 청하라 말씀하신다. 주님이 보내셨고 힘도주시고 능력도 주시지만 무엇보다 보내진 곳을 향하여 기도로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부족하지만 주를 의지하고 기도로 보내진 곳에서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전도는 분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보내짐 받아 마땅히 해야할 일이지만 영접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고 박대를 받는 곳도 있다. 영접하는 곳에서는 문안도 하고 먹기도하고 병도 고치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전하되 영접하지 않는 곳은 발에 묻은 먼지도 떨어버리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고 말하라고 하신다. 언제나 나를 환영하는 자들에게만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자들이 듣던지 안듣던지 전하는 사명은 같다. 설령 내 마음을 다치게 하고 낙심되게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명령하신 것을 행하는 자가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나도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길 원한다.
사순절 묵상
창세기 14:17-24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란 이름은 내가 얼마나 낮고 겸손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내 생명이 어디에서 왔고 내가 가진 모든 영역의 것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게해준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나의 낮음의 발견은 구석에 찌그러져있음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높음을 더욱 찬양하는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찬양과 경배를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내가 무엇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마음으로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감사와 순종의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