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27-36

한 여자가 당신같은 아들을 둔 엄마는 복 받은 것 같다. 라는 말에 주님은 하나님의 말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라고 대답하신다. 그 여자에게 너도 내가 가르치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지키면  복된 삶이 된다는 희망의 말씀에 전해준다. 
또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요나 표적과 솔로몬의 지혜를 보러온 남방 여왕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요나보다 솔로몬보다 큰 이가 여기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선포만 듣고도  회개했고
남방 여인은 지혜 라는 말만 듣고도 솔로몬을 찾아왔다. 
그런데 그들의 눈 앞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고 그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믿지 않으니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강팍한 상태인지 알려 주신다.   매주 말씀을 듣고 큐티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지만 순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뭔가 표적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든다. 
그래도 말씀을 놓지 않고 따라가는 이유는 예수님만이 나의 생명을 되시고 나의 기쁨이 되심을 알기 때문에 그냥 매일 걸어가는 것이다. 늘 나와 동행하며 힘 주시고 복되다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