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35-48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힘쓰고, 깨달은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 언제 내가 하나님 앞에 가게 될지,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지 모르지만...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주인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 선한 청지기로 나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성실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이번 세이레 기간동안 절식, 절제의 삶을 살며 더 많은 시간을 기도하기로 결단했다. 나에게 주신 사명이 '기도자'임을 알면서도 많이 기도하지 못함이 마음에 걸리고, 하늘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기 원하기에 결단했고, 은혜의 기간이 되기를 지금부터 기도하고 있다. 이 땅에서 어리석은 청지기가 아닌, 지혜로운 청지기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