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1-21

 누가 갑짝스럽게 변을 당하거나 사고가 나면 먼저 드는 생각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러면서 그들의 죄들이 무엇이였는지 더듬어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차별없는 주님은 '회개' 하지 않으면 다 망한다고 말씀하신다. 남의 일에 신경 쓰기보다 나의 모습을 늘 돌아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늘 경험되는 것은 하나님 때문에 핍박받고 손해보고 속상한 것은 하나님이 갚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기쁨을 주신다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누군가를 정죄하고 힘들게 하는 것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은 적은 누룩처럼 보이지 않고 보잘것 없는 것 같이만, 이런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어 진다고 한다. 나도 겨자씨만 하고 누룩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말씀을 보고 기도하며 공동체 안에서 믿음을 키워가며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자라서 쉼과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