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20-37
바리새인들이 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해방과 평화, 그리고 부강한 이스라엘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가 되고 오해는 불신을 낳는다. 그래서 늘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기 위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대해서도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재림은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이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에 빠져 있을 때 갑작스럽게 임하신다고 하신다. 깨어 있지 않으면 준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마지막 때를 생각하면 두려움이 찾아오지만, 두려움이 생겨야 당연한 것이 아닐까. 두려움이 없다면 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는가. 두려워서 기도하고, 준비가 안 된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고.... 이런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언제 주님이 오실런지 관심도 없이 사는 자가 아니라, 매일 매일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면서 더 성장하고 더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자. 나의후 애씀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