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5 토,
누가복음 19:11-27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바라시는것은 누구보다 뛰어난 믿음을 가지고 누구보다 대단한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다. 맡기신 것에 어떻게 충성할까를 생각하고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것이다. 무엇을 남겼나, 무엇을 이루었나가 아니라 어떻게 충성하였나 이다. 그래서 충성하기를 생각해보지도 않은자는 받은것을 수건으로 싸두고 있다가 그마저도 빼앗기게 되는것이다. 세이레 동안에 그 과정을 걸어가는 충성심에대해 물어보시는것 같다. 내가 가진 믿음이란것이 진심인가, 충성하기를 원함이 진실된가. 그 과정을 잘 걸어가고 있는가를 주님께 묻고 방향을 조정하며 진심을 다해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순절 묵상
그리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마태복음 16:13-16
베드로의 고백은 입으로 시인하는 자신의 마음과 삶의 고백이었다. 구원을 받은 자로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겠다고 결단하는 삶은 하루아침에 완벽히 변화된 삶이 아니라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그안에서 순종의 삶으로 이어져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수 없음을 더욱 깨달아 간다. 자녀로 부르셨으니 뒤 돌아보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