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28-48
예스님은 제지들에게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어오라고 명하셨다. 누가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말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미리 누구에게 나귀 새끼를 부탁해 놓으셨던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셨는지 우리는 모른다. 하지만 제자들은 그대로 순종하고 나귀 새끼를 끌고와서 겉옷을 위에 걸쳐 예수님을 태우고 겉옷들을 가시는 길에 폈다. 그리고 평화의 왕을 큰소리로 찬양하며 갔다.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가자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자기를 부인하고 악을 행하여 그 성이 멸망할 것을 생각하며 우셨다. 구약시대 때 부터 그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살해 할 것을 선지자들이 예고하신 것을 아시고 멸망할 예루살렘의 운명을 탄식하셨다. 또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하셨다. 잃은 자를 구하러 오신 예수님을 그의 제자들은 정치적인 구세주로 믿고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이 받아야 할 존경과 높임을 백성들에게서 뺏어간다고 생각하고 또 많은 사람들은 그저 예수님의 기적을 보며 즐기는 그런 곳에 오셨다. 그래도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들의 절망적인 미래를 안타까워 하시며 우셨다. 한없는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이시다. 무리 중에서 적은 사람들이라도 구원을 받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셨을 것이다. 이런 예수님께 순종하고 배운 것대로 행하며 조금씩이나마 제자의 도리를 갖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재림하실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