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29-38
마지막 때는 덫과 같이 뜻밖에 임하게 된다고 하신다. 그러기에 '설마, 오늘 오시겠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말고 '스스로 조심하라'고 하신다. 세상의 즐거움에 취해 방탕하게 살지 말고, 술 취하듯 생각없이 살지말고, 생활의 염려로 마음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이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기도가 쉽지 않은 이유는 사단이 기도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기도하려고 하면 계속 방해를 받고 낙심하고 포기하게 만든다. 그래서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를 예로들어 끈길기게 믿음으로 기도하라고 하셨다. 도움말에 '탐욕을 물리치고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주님 맞을 준비는 내가 할 수 없다. 탐욕도 불안도 내가 이겨낼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는 내가 해야 한다. 힘없는 기도라도 시작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게 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간절함을 주시고, 그 간절함이 응답으로 연결됨을 믿는다. 이번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놀라운 성령의 일하심을 기대한다. 오늘 주님 오실까 준비하는 마음이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듯이, 오늘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는 심령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