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29-38
무화과 나무를 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듯 하나님의 나라도 가까이 온 줄 알 수 있다라고 한다. 그래서 늘,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며 스스로 조심하라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진다는 것이다. 마음이 둔하여 지고 무디어져서 하나님의 나라가 눈 앞에 왔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살다가 덫과 같은 날을 맞이하게 기 때문이다. 무섭다. 살다가 내 마음이 세상적인 것으로 둔하여질까봐.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면서 아닌척 살고 있을까봐.
주님은 낮에는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원에서 쉬면서 하나님과 더 두터운 관계를 가지셨다. 나도 낮에는 열심히 나의 일을 하다가 밤에 쉼을 주님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내 마음이 둔해지지 않고 세밀한 주님의 음성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