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2:1-18

아하수에로 왕은 시간이 지나자, 폐위시킨 와스디와 그가 내린 조서를 생각했다. 왕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러자 왕의 측근 신하들은 불통이 자신들에게 튈까봐 두려워 해서인지 전국의 아리따운 처녀들을 모으고 마음에 드는 처녀를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으라고 말한다. 도움말에 '철저히 왕이 좋고 흡족하도록 진행된 인간적인 계획이지만 그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라고 말한다. 성경 에스더서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마침'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소개한다. 마치 '룻기'를 보는 것 같다. 비록 이방땅에서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모르드개와 에스더였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갔다. 고난속에서도 헤쳐 나갈 길을 열어주시고,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속에 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낙심될 때도 많지만, 이 땅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다. 오늘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