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6:14-7:10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 하만의 교만이 드디어 추락하듯 한 순간에 무너진다. 유다인들의 회개와 금식의 기도가 모든 상황을 역전시켰다. 내 힘으로 무엇을 해 보려는 생각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기도'임을 알려 준다. 도움말에 '추락하기 위해 올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께서 높여 주실 때까지 낮은 곳을 향하는 인생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라는 글이 마음에 다가온다. 이 세상은 나의 힘으로 높아져서 무시당하지 말고, 누리고 군림하는 삶을 살때 행복하다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낮아져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때 기쁨이 있다고 가르친다. 누구의 말을 들은 것인지는 나의 몫이다. 말씀의 법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지만, 왜 이리 쉽게 무너지는지.... 오늘도 '기름부으심'이 없이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의 법을 따라 살아가도록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