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1-54
역대상을 읽다보면 1장부터 10장까지 계속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서 읽을 때마다 '힘들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다. 오늘 큐티도 그렇다. 아는 이름도 있지만 생소한 이름이 더 많다. 그럼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 놓은 것이라 생각하고 읽어 보지만, 역시 힘들다. 역대기는 포로에서 돌아와 유대인의 정체성을 찾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움을 받기 위해서 긴 족보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담으로 시작되는 족보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다스리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어떻게 이스라엘이 선택되었는지 알려 준다. 도움말에 '하나님 나라의 중심은 돈과 권력을 확보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사람이고, 교만하게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 이라고 말한다. 하나님 앞에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 나의 태도라는 것을 알려 준다. 나는 자꾸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은사, 지혜를 구하고 갖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순종의 사람을 찾고 계신다. 왕이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 원하는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때문이다. 하늘 나라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음을 믿는다. 그 나라 백성다운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