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1-10
부정적인 10명의 정탐꾼들의 말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하며 그들의 처지를 한탄하고 이곳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일하심까지도 비난을 한다. 정탐꾼들이 보았던 가나안의 위력이 커보였을 지라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나아갔어야 함을 깨닫는다. 사실 애굽을 나올수 있었던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군사력이 빼어나고 강하여서가 아니였음을 알텐데...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 그들이 이제 가나안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말과 생각이 고스란히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게 영향이 가는것을 볼수 있다. 그들이 군대를 대표하는 영향력있는 지도자들 이었기에 파장은 더욱 컸으리라 생각된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거역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격려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크신 능력을 이야기해 보지만 백성들은 오히려 그들을 해하려 한다. 사람의 말과 상황만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백성들...나역시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고백하며, 사람들을 말에 시험들고 처한 환경을 불평 불만으로 해결해 보겠다는 어릭석은 생각은 이제 접기로 다짐해봅니다.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실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깨어있는 자, 담대히 주님께 나아갈수 있는 자로서의 삶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