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8-17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고, 세상이 주는 안락함의 결별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현재 세상의 안락함과 더불어 미래에 다가올 천국에서의 안락함을 갖고 싶어한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이러한 생각을 완전히 그리고 왕창 깨뜨려 버리신다. 그래서 계시록을 읽는 것이 벼겁다. 나의 생각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고, 지금 누리는 안락함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서버나 지역은 부유한 곳이었지만 박해를 받는 서머나 교회 성도들은 궁핍 가운데 살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부요한 자' 라고 위로하셨지만, 고난이 올 것을 예고하시면서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신다. 비록 사단이 흔들지라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것임을 알려 주시며 끝까지 목숨을 내 놓고 충성하라고 알려 주신다. 버가모 교회는 칭찬도 있었지만, 책망도 있었다. 그들은 환란중에 '타협'을 선택한 자들이 있었다. 도움말에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에게 적절히 타협하는 길을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라고 말한다. 타협은 회개해야 할 일이고 심판 받게 될 일이다. '적당히'는 없다. 두 사이에서 머뭇 거려서도 않된다. 분명히 선택하고 결단해야 한다. 세상인가, 예수인가....연약하고 두려움이 많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예수를 선택했다면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날마다 결단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으면 세상을 닮아가게 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닮아간다. 늘 주님을 묵상하고 일상적인 삶을 살면서도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