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11-2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이신 그동안의 일하심과 은혜들은 사랑이었고, 미련한 그들을 놓지 않으시려는 의지였고, 길 잃은 양을 보호하시려는 끝없는 관심이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그들은 불신과 반역을 시도 때도없이 일삼음을 볼수 있다. 더 이상 두고 볼수 없음을,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더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시겠다고 하신다. 주님이 자녀 삼아 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큰 은혜인데 ....형편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그들의 마음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 것을 본다.
하나님이 보이시고, 주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의 눈이 뜨이고 마음이 열리였지만, 여전히 믿음의 끈을 상황에 따라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오늘의 나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아이들의 운동 경기를 지켜보며 코치의 지휘아래에 승패의 갈림길이 결정되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훈련되어지며, 그 음성에 순종으로 응답하는 자녀 된 자의 삶이 승리함으로 이어져 나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