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1-14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냥 읽었던 계시록이었다. 성경 전체가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특히 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고 깨닫게 하셔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오늘 말씀도 그렇다. 두루마리 책의 인봉을 뗄 자가 없는데, 요한이 왜 크게 울었는지도 이해하지 못했다. 큐티책 도움말에 보니, 두루마리 책은 하나님의 심판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봉한 일곱 인을 떼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상을 심판해야 성도들의 고난이 끝난다. 그런데 그 인을 아무도 뗄 수 없다면 성도들을 향한 환란은 끝날 수 없다는 고통이 요한으로 하여금 크게 울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 땅을 심판하실 능력의 예수님께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찬양과 함께 성도들의 기도가 담긴 금 대접을 드린다. 나의 기도가 의미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금 대접에 쌓여 있음을 기억하자.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히 11:1)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믿음을 키우는 것' 이다. 세상과 타협하고 내 마음이 가는대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믿음을 키울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말씀 대로 순종하기로 날마다 결단하면서 살아가기 원한다. 주님, 저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대로 행동하는 자 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