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절: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아이에게 경고를 주고 또 주다 폭발하는 나의 모습처럼 아버지를 자꾸 원망하는 이스라엘이라는 자식에게 드디어 폭발 하셨다. 하지만, 나라는 부모와 하나님이라는 부모의 차이점은 내 화풀이를 하기위한 내 성질대로의 처벌이 아닌 너의 악한 원망대로 처벌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처벌의 방법을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처하였음을 보게 된다. 죄와벌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내 입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깨닫는다.

34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나님께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삶이 그 분의 말대로라가 아닌 내 말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의 원망의 말대로 생각대로 이루어 진다면 이 삶이 얼마나 괴로울지...생각해 본다. 여지껏 나의 삶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오히려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 하나님이 계셨기에 내 삶이 내 원망대로 미움대로 흘러가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나의 원망의 마음을 되돌릴수 있있고 내 삶이 원망대로 흘러가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못난 나의 의기와 부정적인 면을 막아 그분께 순종하게 만드심을 감사드린다.
많은 것을 혜택 받았고 가나안이란 땅을 약속의 선물로 받았음에도 그곳을 지켜내지 못했음은 결국 그들의 감사할줄 모르는 원망때문이었다. 내안에 크게 벌받을 원망은 없지만 작게작게 자리잡고 있는 원망과 불평이 있음을 내가 안다. 이스라엘인도 처음부터 큰 원망으로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끊어내지 못하는 작은 원망들이 결국 커지고 은혜와 감사를 끊어내게 한다. 내 교회에 감사하고 내 남편에 감사하며 내 자식에게 감사함을 잃지 않고 살기를 나 자신에게 바란다. 나에게 맡겨지고 책임져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원망이 아닌 감사함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하나님......저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