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17 화,
민수기 14:36-45
정탐하러 갔던 자들중 악평하였던 열명의 정탐꾼들이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자 백성들이 이제와서 그 땅을 정복하기를 결심한다. 이에 모세는 '여호와께서 너희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라고 만류하지만 끝내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이다. 그들의 행보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과는 전혀 반대된, 오로지 자신이 보기에 편한대로 또 하고싶은대로 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쩜 저럴까... 싶다가도 이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니기만을 바래본다. 말씀에 청종하고 순종하는 삶은 내 생각,내 의지, 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 내 생각을 맞추고, 말씀에 내 의지를 담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것 이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내가 블편하면.. 내 생각과 상황이 다른 방법으로 흘러가면.. 이내 말씀보다 내 머리를 굴리며 어떻게 가는것이 나에게 가장 편하고 좋은 길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때늦은 후회전에 이것을 깨달은 지금이라도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