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2:1-13
스가랴의 셋째 환상에 측량줄을 쥐고 있는 천사가 전쟁과 오랜 방치로 무너지고 황페해진 예루살렘을 측량 한다고 한다. 의하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측량할 담이나 성곽이 어디 있다고... 그러나 친히 하나님이 불로 성곽을 둘러싸고 그의 영광이 그곳에 있을 거라 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자들을 심판하실거라 하신다. 그들을 괴롭힌 것은 하나님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으로 간주하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의 백성들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돌보심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늘 함께 하기를 원하시고 그들이 머무는 곳에 머물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주님도 내 안에 늘 머물기를 원하시는데 내 마음에 그가 머물 공간을 내어주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내 마음이 세상적인 염려와 근심 또는 세상적인 행복과 안락함으로 채우고 있다면 주님의 사랑이 머물 수 있겠는가! 친히 예루살렘을 불로 둘러 보호하시듯 나의 삶의 터전에도 하나님이 불로 성벽이 되셔서 둘러싸아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머무는 곳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길 원합니다. 내가 머무는 곳에 주님이 머무를 수 있도록 내 자리를 내어 드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