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4:1-14

믿음의 눈이 없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힘들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끊임없이 격려하시고, 소망을 주신다. 스룹바벨이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지만,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는가. 하나님은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성전 기초를 놓으셨은즉 그의 손이 이일을 마치실 것이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지난번에 에스더를 묵상할 때, 개인적으로 '부림'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하만이 제비 뽑아 날짜를 정하여 유대인들을 몰살하려던 계획을 하나님이 바꾸셔서 오히려 하만이 죽고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죽이게 된 날을 기념하는 것이 '부림'이다. 그때 나도 '나의 부림절'을 찾고 싶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그 일과 그 날을 기념하고 싶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날짜를 확실하게 아는 두 날을 찾아내서 기념하기로 했는데, 그 날 중의 한 날이 오늘이다. 그 날 나에게 주신 말씀인 이사야 54장을 다시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가난한 자들 (홈리스)에게 나눠 줄 봉투도 준비했다. 내 힘을 의지하면 낙심이고 절망이고 혼돈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비록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멸시할 수 없는 일이 된다는 것을 믿는다. 늘 소망 가운데 일어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