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민수기 15:17-31
22-23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라는 구절에 눈이 갔다. 어떻게 그많은 말씀-명령들을 지키나-라고 생각하며 버겁고 힘들게만 받아들여 피하고 싶던 때도 있었다. 말씀이 나를 위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나를 옭아매는 족쇄가 아니라 나를 보호하시고 어떻게라도 축복해주기 원하시기위해 건네주신 하나님의 천국 열쇠임을 잊지말고 잘 사용하자. 죄가 머무는 동안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그곳에 머무실 수 없다/하는 도움말을 새기고. 하나님을 모시기에 부족함 없는 정결한 처소로 준비 되어져가기를 기도합니다!
24-29 그래도 부지중에 범죄 한것에 대해서는 속죄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시는 하나님 이시다. 제사장이 그 사람을 위하여 범한 죄를 위해 기도하며 속죄하여야 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과 어떤 이와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하게 돕는 기도라고 배웠다. 중재자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기도해주고 말씀으로 기도로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 가정, 교회, 또 목장모임 큐티모임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새삼 깨닫는 오늘이다!
부재중에 지은 죄를 제사장이 대신 기도해주었던 것을 보며, 지금은 내가 나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이고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러니 더이상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미루지 말고 그때 그때 어서 돌이키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으로 한 발 더 나아오길 소망한다.
30-31 고의성이 있는 범죄에는 단호하신 하나님을 본다. 아이들의 어쩔수없는 실수에는 다시 기회를 주고 탓하지 않지만 일부러 고의로 한 잘못에는 호되게 매를 들게 되는 모습과도 다르지 않은 하나님의 마음이 엿보인다. 말씀을 업신 여기는 자는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 라는 도움말이 뜨끔하다. 마음이 굳어 강퍅하게 말씀을 간과하고 대수롭지 않게 흘려듣지 않도록 성령님 우리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