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5:17-31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아직 들어 가지는 않았지만 광야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가나안 땅이 희망과 기쁨으로 바라볼수 있는 약속의 말씀이었을 것이다. 거제를 통해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을 그들로 하여금 기억되길 원하시고, 소산이 아닌 선물임을 고백하며, 감사함으로 잊지 않게 하심을 원하신다.
나의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 입음으로 받았음을 인정하며,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주님께 드려져야 하는 예배가 먼저임을 항상 생각하며 깨달아지길 원합니다.
연약하기에 죄를 늘 달고 사는 인간이지만 다가올 새로운 삶에 있어 알게 모르게 지어지는 죄에 대하여 제사를 통해 용서 받을 수 있음을, 회복할수 있는 기회를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고의 적으로 범한 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무너뜨리는 행위 이기에 중히 다스릴것임을 경고하신다. 부지 중이든 고의든 그동안 나는 크고 작은 죄에 대하여 관대하며, 나 자신을 너무 쉽게 용서 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감정에 의해 지배되어지는 마음, 나쁜 생각들까지도 주님의 다스림으로 뽑혀지며 제거되어지길 원합니다. 주님이 중심이 되어진 곳, 머무시기에 기뻐하실 마음 밭을 잘 가꾸어 나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