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1-17
왕이 된 솔로몬이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다. 그는 온 회중과 함께 하나님의 회막이 있는 기브온으로 가서 천 마리의 제물로 번제를 드렸다. 그 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네게 무엇을 주랴'고 물으신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로 요구하는 것은 많으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는 싫어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개인적인 부와 명예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한 지혜와 지식이었다. 어제 제직 수련회에서 선교사님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나서 끝이 아닌, 삶으로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이 도전으로 다가왔다. 오늘 큐티책에 나오는 공동체 기도도 '나만 잘 살기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며 살게 하소서' 라고 써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도 가난을 감수해야 하고, 목숨까지도 위협받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가져도 가져도 만족함이 없고, 더 평안하고 더 누리고 싶은 마음을 회개한다. 이것조차 내 마음대로 버릴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의 이 마음과 생각을 주께 드립니다. 주님, 나의 마음을 받으시고, 나아갈 방향을 지시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