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5:1-14

성전을 완공한 솔로몬은 언약궤와 모든 기구를 다윗성에서 성전으로 옮기기 위해 이스라엘 지도자와 회중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한다. 언약궤 안에는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십계명 두 돌판이 들어 있었는데,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기에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그것을 부적처럼 사용하여 전쟁에 들고 나갔었다. 결국 언약궤를 빼앗기고 수치 당한 경험도 있었는데, 그러한 과정 속에 잃어버렸을 것이다. 언약궤의 본질은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 오늘날도 성경을 부적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인것 같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찼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름다운 건물이 아니라,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외적인 것에 자꾸 초점을 맞추고 그것만 바라보기에 자꾸 낙심하는 것 같다. 내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죄악들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이 우선되어져야 함을 다시 깨닫는다. 또 다시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 나의 시선을 돌리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하루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