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32-41
'광야에 거류할 때' 안식일에 나무를 하는 사람이 있다. 광야에서 살기에 내일이 걱정되고, 딸린 가족 역시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앞에 고집스레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본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말고 유일한 생명과 안식의 원천되신 하나님만을 믿고 따라오라 하시는데 우리들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더 나은 생활을 얻으려 머리를 굴리는 어리석은 인간일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치 앞도 볼수 없는 걸 알면서 나의 조급함으로 주님을 앞서 나아가려 하지는 않았는지 뒤돌아 봅니다.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시고, 힘든 시간 일수록 예배의 자리, 교제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과의 만남을 소망하게 하소서.
쉽게 모든 계명을 잊어버리고, 마음의 눈과 욕심을 따라 살기 바쁜 연약한 인간임을 아시기에, 청색 끈이 묶인 술을 달아 볼때마다 욕정을 억제하고 말씀을 기억함으로 우리를 거룩한 자로 구별되게 하려하심을 깨닫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됨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반응하는 자녀의 삶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