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5:32-41
32-36) 안식일에 나무한 자를 회중 앞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신다. 그냥 읽으면 넘 잔인하고 자비라고는 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야만 했기에 하나님은 이렇게 하셨을 것이다. 도움말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거듭 명령했지만 고의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식일날 까지 나무를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무를 해서 자기에게 분명 이익이 되었기 때문에 행한 이였을 지도 모른다. 돈 되는 일이라면 말이다. 죄나 욕심은 삽시간에 퍼진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법이 바로 서지 않으면 이 백성을 어떻게 가나안 까지 인도 할 수 있겠는가? 한 사람의 잘못을 처벌함으로 온 백성을 구원하기 원하신 것이다. 모든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한 사람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것처럼
모든 백성을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 죄지은 한 사람을 처벌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하나님은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옷단 귀에 술을 만들어 달라고 하신다. 스스로 변화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기에 나를 깨닫게 하는 공동체가 필요하고 내 마음을 비추어 볼 수 있는 말씀이 필요하고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볼 수 있는 기도가 필요하다. 도움말에 아무리 멋진 비전과 사명을 가졌더라도 내가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내 능력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어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한다. 하나님이 세상 가운데에서 나를 인도하여 내어 주신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심을 항상 고백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