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2:1-16
르호보암이 나라가 강성해 지자 하나님을 버린다. 그러자 애굽왕 시삭이 유다의 성읍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올라온다. 두려워 떨며 유다 방백들이 예루살렘에 모이자, 하나님은 선지자 스마야를 통해 '너희가 나를 버렸음으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고 말씀하신다. 왕과 방백들은 그 말씀을 듣고 겸비하여 회개하자,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신다. 그럼에도 범죄의 댓가는 혹독했다. 어려울 때 보다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내가 어려움이 없고 잘 되는 것 같으면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르호보암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평가한다.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14절).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것은 '마음'을 굳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참된 신앙은 매일의 선택과 지속적인 순종 속에서 자라납니다' 라고 말한다. 오늘 아침에도 또 나의 연약함을 주께 아뢰고 다시 결단하는 기도를 했다. 이런 모습이 바보같고, 답답하지만, 그것이 '나'임을 인정하고 주 곁에 꼭 붙어 있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