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6:1-23
요시야에 이어 왕이 된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그리고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 악한 왕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백성과 더불어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전을 더럽혔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그 땅을 아끼사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 '돌아오라'고 말씀을 전했지만, 백성들은 선지자들을 비웃고 말씀을 멸시했다. 결국 회복될 수 없게 되어 바벨론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된다. 오늘날도 들려지는 성경의 말씀이 무시되고, 동화처럼 들리고, 제 마음대로 해석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사실 이러한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두렵다. 하나님의 심판이 눈 앞에 다가옴을 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약속을 지키셔서 고레스왕을 통해 다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다. 말씀에 무지하면 절망하지만, 말씀은 '그럼에도' 소망을 주시고, 마침내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태내 주신다. 엘리야 시대에도 '나만 남았다'고 말하는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명이 있음을 알려 주셨다. 여전히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면서 더욱 '말씀과 기도'를 통해 소망과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