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2:1-70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 민족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70년 동안 이방땅에서 살아왔지만,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셨을 때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자발적으로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돌아왔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기나긴 여행길은 각종 위험이 있었고, 미래에 대해서도 불확실 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들이었다. 지도자들부터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느디님 사람들, 심지어는 이방인들로 보이는 조상을 밝힐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여, 예배 하는 공동체로의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실 때에 순종한 사람들로 인해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떤 사람인지를 묻지 아니하시고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자꾸 과거의 모습인 바벨론 포로 생활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감동을 따라 오늘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 오늘에 감사하고, 오늘 주신 감동에 순종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