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7 주일,
요한복음 15:18-27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세상과는 멀어지기에 세상의 미움을 받게된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을 미움과 핍박을 아셨기에 우리에게 먼저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성령을 보내어 증언하리라 라고 힘을 주신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얼마나 힘이 되는 말씀인가.  고난에 동참하는것은 예수님을 가장 잘 알수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고난받은 그 분의 마음을 알기에 고난한번 받지 않고 편하게 우아하게 살면서 어찌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까. 힘들지만, 고통스럽지만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내가 더욱 성장하고 주님과 가까워질수도, 또 그 반대일수도 있다. 고난이라고 하는것에 집착하여 불행한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의롭게 받는 고난으로 주님을 더욱 알고 더욱 가까워 지고 그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릴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