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6:1-12

이 세상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위한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성전건축을 방해하려던 사람들에 의해 오히려 성전 건축에 더 힘을 얻을 뿐 아니라, 건축에 필요한 경비와 모든 것을 제공 받게 되게 되는 일이 생긴다.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 그러나 모든 악조건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신다. 이 놀라운 일을 본 유다 백성들의 믿음이 저절로 자라났을 것이다. 사단은 자꾸 하나님의 일을 축소시킨다. '하지 말라' '가만히 있어라' '의미가 없다' 는 논리적인 말로 주저 앉게 만든다. 말이 안 되어도, 불가능하게 보여도,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순종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면, 그 다음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때에 맞게 다리오 왕을 준비시키시고, 그를 통해 성전 건축을 돕게 하신다. 정말 하나님은 놀라운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경험해야 믿음이 생기고, 담대하게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순종하라는 분명한 음성을 들었는데도 자존심이 상해서 너무 순종하기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순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 적이 없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야 순종할 힘이 생긴다. 말씀과 기도... 오늘도 내가 순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