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6:13-22
드디어 성전건축을 완성한다.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이 형통했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했다는 말이다. 한 마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 이 짧은 문장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성전 봉헌식을 하는 유다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한 마음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게된다. 먼저는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속죄제를 드렸다.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를 구별하여 정결하게 했다. 나의 연약함과 죄성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겠다는 결단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셨고, 이방 왕의 마음을 돌이켜 성전 건축을 돕게 만드셨다. 하나님 앞에 중요한 것은 '성전 건축'이 아니라, '나의 모습' 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옳바른 모습이면 성전 건축을 형통하게 하셨고, 내 모습이 잘못되었을 때는 성전 건축을 멈추게도 하신다. 염려하고 걱정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고 시간낭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 말씀을 펴서 읽고, 기도하는 자리에 앉기 원한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시고, 순종하는 자리에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