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1-15
1-4) 예수님이 진리의 성령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신 이유는 예수님이 떠난 후 제자들이 어떤 고난을 당할 지 말씀해 주신다. 그러니 복음 때문에 당한 고난이라면 부끄러워하지도 실패로 여기지 말라고 도움말은 말해준다. 도리어 주를 위한 고난이 없는 삶을 이상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 처음 시집와서 신앙 생활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운전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남편은 교회 안간다고 하고.... 주일마다 아침이 전쟁이였다. 그래서 점점 미워지는 남편. 지금에 와서 깨달은 것은 그때 분노와 짜증 대신 주님 대신 보내주신 진리의 성령을 의지해서 그를 위해 기도했다면 .... 고난 가운데에서도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 했을 텐데라는 생각이든다. 주님이 가시고 성령이 오심이 우리에게 더 큰 유익임을 말씀하셨는데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였기에 기도하지 못했고 그를 간절히 찾지도 못했다. 근심 걱정 대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항상 나와 동행함으로 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알고 더욱 그를 찾고 찾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더욱 풍성해 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