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요한복음 16:1-15
7, 13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않을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께서 떠나실것이라는 말씀에 제자들은 근심이 가득하였다. 어디로 가시는지 조차 묻기 두려웠는지 모르겠다.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떠나신 후에 일어날 고난을 말씀하심은 지레 겁먹고 실족하라는 것이 아닌 '실족하지 않도록' 미리 알고 준비되어 있으라는 뜻이 담겨있음에 주목한다. 제자이기에... 주님때문에, 복음때문에 당할수 밖에 없는 고난과 어려움은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을 더욱 뚜렷하게 확신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예수님은 떠나시지만 대신 우리를 위해 도우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사랑으로 공허한 나의 내면을 채울수 있다. 진리의 영은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 하신다. '성령은 예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분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침을 생각나게 하며 그분의 통치가 임하게 합니다'/는 도움말을 감사로 새겨듣는다. 성령으로 인하여 말씀이 깨달아 지고 마음에 기쁨이 생기며 왠지 모를 담대함이 생긴다. 성령님께서 덮어주실때에 나를 흔드는 상황도 사람도 넉넉하게 예쁘게 바라볼수 있음을 있었음을 보게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살자. 주님 저는 아직도 약하고 악해서 제 이기심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그래도 부러지지 않게 감싸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디든 이끄시는 대로 따르며 순종하며 성령충만 말씀충만 예수충만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마음이 뜨거워지게 주여 나를.. 우리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