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7 화,
요한복음 16:16-24

16-19절. 고통가운데 있다보면 대체 언제까지 일까... 어디까지 일까... 끝도없고 답도 없는 삶을 살고 있는것 같지만 '조금있으면'... 이란 말씀으로 우리에게 조금만더 기다리라 말씀해주신다. 이해하지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조금만 더' 라는 시간이 끝이 없는 안개와 같을수밖에 없다.  예수님을 붙들고 사는것은 내가 해야만 하는것들을 이루며 사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평안가운데 조금 더 참고 조금더 사랑하고 조금더 기다리며 기도해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조금더' 가 너무 버겁고 힘들고 의심될때 내가 진정 예수안에 붙어있는가를 돌아보고 돌이키는 신호로 삼고 그렇게 돌이킬수 있기를... 그렇게 끊임없는 돌이킴으로 소망되신 주님을 기쁨으로 바라보며 살아가길...기도합니다. 
20-24절. 예수님의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해산의 고통에 빗대어 말씀하신다. 근심되고 걱정되지만 이내 찾아오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기쁨...그 기쁨이 무엇인지 알기에 참고 견딜수 있는것이며 소망을 바라볼수 있는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복이 아닐까. 그 어디서도 찾을수 없는 참소망을 붙들고 사는 이에게 찾아오는 기쁨. 그 기쁨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